음악감독 정지찬과 보컬리스트 박원이 함께하는 남성듀오 원모어찬스. 스포츠동아DB.
원모어찬스는 24·25일 이틀간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5월, 7월, 9월 릴레이콘서트 ‘음악은 놀이’를 열고 음악이 어떻게 하면 즐거운 놀이가 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던 원모어찬스는 이번 ‘크리스마스 스토리’ 콘서트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최신 싱글 ‘그대를 사랑하는’을 비롯해 첫 미니앨범 수록곡 ‘자유인’과 ‘널 생각해’ ‘노래 불러’ ‘그럴때도 있어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정지찬과 박원의 솔로무대도 이어지며, 크리스마스에 맞는 캐럴도 들려줄 예정이다.
2010년 5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끊임없이 9번의 공연(총19회)을 벌여온 원모어찬스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선후배로 이뤄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