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 '여배우들' 이재용 감독 연출 태블릿PC 영화 주연

사진제공/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

연기자 김남진이 이재용 감독과 손잡고 이색적인 영화 작업을 벌인다.

김남진은 태블릿 PC 삼성 갤럭시 노트로 제작하는 영화 ‘시네노트’의 로맨스 편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여배우들’을 만든 이재용 감독과 손을 잡는다.

‘시네노트’는 하나의 이야기를 로맨스, 코미디, 액션 장르로 나눠 촬영하는 형식의 영화다. 이재용 감독을 비롯해 ‘써니’의 강형철, ‘고지전’의 장훈 감독이 각각 코미디와 액션 부문을 연출한다.

김남진이 참여하는 로맨스 버전 ‘시네노트’는 감독과 배우가 만드는 이야기. 영화에서 김남진은 모델 출신 배우 역을 맡고 감독으로 등장하는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다.

김남진은 “유명 영화감독님과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보고 느낄 수 없던 미래지향적인 영화로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네노트’는 내년 1월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