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스카 엔터테인먼트
손예림은 오는 31일(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이 확정됐다. 손예림은 ‘슈퍼스타K3' 예선에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이승철, 정엽, 싸이 등에게 호평을 받았다.
8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던 손예림은 큰아버지 손무현의 주선으로 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손무현은 기타리스트로서 이날 공연의 연주를 책임진다. 조카와 삼촌이 함께하는 무대를 바비킴, 거미, 작곡가 김형석이 지원사격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더 보컬리스트'는 2009년, 2010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리는 브랜드 콘서트로 정평이 아닜다. 이번 '더 보컬리스트'는 김형석, 손무현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와 함께 보컬리스트로 바비킴, 거미가 참여해 대구와 광주 공연을 끝낸 뒤 서울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일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의 제작 발표회에서 바비킴과 거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솔직하고 편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입을 모았으며 김형석과 손무현은 "바비킴과 거미는 드라마틱한 가창력의 소유자"라며 "두 사람의 가창력을 받쳐줄 수 있는 연주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바비킴과 거미는 최근 MBC '나는가수다'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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