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亞 최고 리그에 선정… ‘세계 18위’

입력 2012-01-12 09:38: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1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 스포츠동아DB

‘K리그가 아시아 최고’

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전 세계 프로축구 리그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IFFSH)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세계 각국의 프로축구 리그 성적과 대륙별 클럽 대항전의 성적 등을 근거로 한국의 K리그에 589점을 부여했다.

이는 2010년보다 11계단 뛰어오른 세계 18위의 성적이며 아시아에서는 25위의 일본 J리그(521점)를 제친 최고 성적.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194점을 받아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리그에 선정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103점), 브라질(889점), 포르투갈(886점) 리그가 뒤를 이었다.

독일의 분데스리가(880점)와 이탈리아의 세리에 A(873점)는 각각 6,7위에 머물렀다.

IFFHS는 세계 각국 프로축구 리그를 분석해 지난 1991년부터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선정해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