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가을방학, 눈과 귀가 즐거운 그림자놀이 공연

입력 2012-02-28 1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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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십센치 옥상달빛-가을방학이 의기투합했다.

두 밴드는 4월 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옥상달빛, 가을방학과 함께하는 그림자놀이'라는 무대를 마련한다.

여자 십센치로 잘 알려진 옥상달빛과 평소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추구해오던 가을방학이 모여 음악과 그림자놀이를 접목시킨 공연을 선보인다.

2008년부터 모던락클럽 빵을 중심으로 꾸준히 공연 해 온 여성 포크 듀오다. 공연 때마다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현재 인디 씬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뮤지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가을방학은 1995년 ‘언니네이발관’의 원년 멤버로 데뷔한 뮤지션으로 ‘줄리아하트’, ‘바비빌’ 등의 밴드를 거친 정바비가 2009년 ‘브로콜리너마저’ 출신 계피와 함께 결성한 밴드로 2010년 1집 ‘가을방학’을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루비살롱레코드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렉티브미디어아트와 콘서트를 접목해 귀로는 콘서트를 즐기고, 눈으로는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미디어아트를 관람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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