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소망’, ‘열정’, ‘존경’ 담은 슬로건
3월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개막을 앞두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새로운 슬로건 ‘열정 놀이터 352(삼오이)’를 발표했다.
연맹은 올 시즌 열리는 352경기를 팬과 선수의 열정이 가득한 놀이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정 놀이터 352’를 2012년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했다. 숫자 352는 프로축구 역대 최다인 총 352경기가 치러지는 2012년 K리그를 상징한다. 숫자 352의 발음 ‘삼오이’는 K리그의 352경기를 표현하면서 축구팬이 쉽게 발음하고 기억할 수 있는 편리성도 고려했다.
슬로건 숫자 352 디자인은 최고가 되기 위한 K리그 선수들의 땀과 투혼을 모티브로 했다. 그라운드를 뛰어올라 볼경합 하는 숫자 352는 ‘K리그 챔피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한 K리그 팬과 선수들의 하나된 열정’을 형상화 했다. 숫자 352의 노랑, 빨강, 보라색은 각각 △팬의 ‘소망’ △선수의 ‘열정’ △경쟁상대와 규칙에 대한 ‘존경’을 의미한다.
연맹은 슬로건 ‘열정 놀이터 352’ 아래 축구팬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