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10일 대학 동아리 야구대회 개최

입력 2012-03-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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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잠실구장에서 ‘제1회 두산중공업 초청 대학 동아리 야구대회’가 열린다. 이는 대학생들의 재능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중공업의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25일까지 보름간 잠실, 고양, 수원 등지에서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등 수도권 16개 대학 동아리 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4강 진출팀에는 상금과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우승팀은 두산 베어스 선수들에게 야구를 배우는 기회도 얻는다. 개막전에는 건국대 야구동아리 ‘나인스타즈’와 연세대 ‘쇠방망이’ 팀이 격돌하며, 두산중공업 박지원 사장이 직접 시구자로 나선다. 사내 야구동호회 ‘기가와트’의 구단주이기도 한 박 사장은 “인기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에너지와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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