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한 ‘넝굴당’은 전국 가구 시청률 26.9%(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에서 기록한 29.9%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월25일 첫 방송한 ‘넝굴당’은 꾸준히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타 방송사 경쟁작들을 압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희(김남주)와 청애(윤여정)가 갈등을 키워가다 청소 문제로 갈등을 폭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 김남주의 실제 남편인 김승우가 청애의 옥탑방에 세 들어 사는 고시생으로 카메오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한 SBS ‘내일이 오면’은 18.7%를 기록했다. KBS ‘광개토대왕’이 16.5%로 뒤를 이었고 MBC ‘신들의 만찬’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노동조합 총파업 여파로 스페셜 편을 방송한 ‘무신’은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