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생색내고 싶어 기부금 직접 돌렸다”

배우 차인표. 사진제공 ｜ SBS

‘기부천사’ 배우 차인표가 지금의 나눔 생활을 하기까지 겪었던 시행착오에 대해 털어놓았다.

차인표는 12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녹화는 차인표가 촬영장과 집 다음으로 자주 찾는 장소라고 밝힌 한국컴패션(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건물에서 진행됐다.

이번 녹화에서 차인표는 첫 기부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 이후 처음으로 기부를 결심, 의심이 많은데다가 생색도 내고 싶었던 나머지 직접 집집이 찾아다니며 얼굴을 보고 돈 봉투를 건넸다고.

‘찾아가는 기부’의 전후 과정과 차인표의 심경은 어떠했을 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비행기 일등석을 타고 봉사활동을 갔던 철없던 시절의 이야기와 2006년 인도를 방문한 후 완전히 바뀐 그의 인생 이야기도 들려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