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여신’ 요조, 디지털싱글 ‘동경소녀’발매

입력 2012-03-27 09: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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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계약한 요조가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SBS ‘컬처클럽’에서 요조는 김광진의 ‘동경소녀’를 리메이크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특히 그는 같은 소속사인 옥상달빛의 김윤주와 함께했다.

새로운 느낌의 동경소녀를 들은 김광진은 새로운 편곡과 감수성 짙은 그녀의 목소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번 디지털싱글 발매에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평소에도 이 노래는 그냥 왠지 슬프게 들렸다는 요조는 작정하고 이 곡 속에 들어있는 애절함만을 뽑아낸듯하다.

담담해서 더 안타깝게 들리는 요조의 보이스와 김윤주의 절제된 피아노, 어쩌면 이 곡에서 가장 슬픔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듯한 멜로디언의 선율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에게도 여운이 오래 남아 음반으로 계속 듣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다고.

이러한 요조의 디지털싱글은 3월 30일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요조는 KBS 주말 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월화 드라마 ‘사랑비’ OST에 참여했으며 KBS 2FM ‘요조의 히든트랙’에서 DJ로 활동중이다.

사진제공ㅣ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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