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회원정보 보안센터 운영

SK커뮤니케이션즈는 회원정보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분리시킨 보안운영센터(SOC)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OC는 외부 인터넷 망과 분리돼 회원정보를 관리하며 이곳에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은 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최소인원으로 제한된다. 선별된 인원도 SOC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출입신청을 한 뒤 부서장의 출입허가를 받아야 한다. 고객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노트북 등의 반입도 금지되며 휴대전화 역시 카메라를 봉인 시킨 이후에 반입할 수 있다.

SK컴즈는 지난 해 7월 회원정보 유출 사고 이후 재발방지 대책으로 SOC 구축과 주민번호 폐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