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부활·김완선·제국의 아이들, 뮤지컬 ‘롤리폴리’ 출연

입력 2012-04-02 1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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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부활과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가수 김완선이 창작 뮤지컬 ‘우리들의 청춘 롤리폴리’ 앙코르 공연에 참여한다.

올초 상연돼 화제가 됐던 뮤지컬 ‘우리들의 청춘 롤리폴리’가 새 단장을 하고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음악감독으로 나서며 연주까지 맡는다. 부활의 리드보컬 정동하는 남자 주인공 영민 역할이다. 제국의 아이들에서는 보컬 문준영과 래퍼 정희철이 출연한다.


86년 가수 데뷔이후 첫 뮤지컬 무대에 나서는 김완선은 ‘댄싱 퀸’이라는 이미지답게 ‘춤미자’라는 별칭의 최미자 역할을 맡았다. 평소엔 얌전하고 소심한 소녀 최미자는 음악만 나오면 180도 돌변하는 춤꾼이다. 모교인 신화여고 무용교사로 근무하며 학창시절 별명이 ‘춤미자’다.

이번 ‘우리들의 청춘 롤리폴리’는 ‘친정엄마’ ‘진짜 진짜 좋아해’의 컬쳐액트가 제작하는 창작뮤지컬로 80년대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의 추억을 대중음악에 담은 뮤지컬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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