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food is better than sex(이 음식은 섹스보다 맛있네요)”. 버즈 알 아랍 호텔에서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외친 말이다. 저자는 이 말을 인용하며 “최상의 표현은 섹스보다 맛있는 말과 같이 섹시한 말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말’에 대해 우리는 어떤 태도를 보여 왔나”라고 독자에게 묻는다.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지만 때로는 말이 생각과 태도를 바꾼다. ‘말하지 말고 말을 보아라’, ‘야단치지 말고 상상하게 하라’, ‘지시하지 말고 부탁하라’, ‘취직하지 말고 취업하라’, ‘명함은 선물이다’, ‘큰놈에 붙어가면 큰놈보다 빨리 간다’ 등 저자의 30년 사색이 말의 성찬으로 펼쳐진다. 저자 이경열은 현재 인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어린왕자 멘토를 만나다’, ‘우렁이 빈껍데기’,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이디어테크’ 등의 저서가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