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미모의 여친과 약혼… 4년간 교제

입력 2012-04-25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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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나니(25)가 여자 친구와의 약혼을 깜짝 발표했다.

나니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친구 다니엘라 마르틴스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우리의 약혼을 알리게 되어 행복합니다”라며 약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에 처음 만난 뒤 4년 가량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니는 지난해 맨유의 우승 축하 파티에도 마르틴스와 함께 참석했었다.

누리꾼들은 “나니 능력자였구나”, “여자친구 예쁘네”, “나도 오늘부터 축구 시작한다”, “약혼한 만큼 경기에서도 더 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다음달 1일(한국 시각) 리그 1위 자리를 바짝 위협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맨유는 지난 에버턴전 무승부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승점 3점 차로 따라잡혔다. 올 시즌 맨체스터 더비 결과는 1승1패다.

사진출처|나니 트위터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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