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차두리 “저 아직 미성년자예요” 망언

입력 2012-04-29 1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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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32·셀틱)가 ‘유럽 동안’을 과시했다.

차두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럽에서는 아직 먹어 주는 동안. 저 아직 미성년자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차두리는 "동생과 마트에 시장을 보러 갔다. 맥주를 사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 신분증을 보여 줬더니 둘다 필요하다고 한다. 세찌는 신분증이 없어 결국 맥주를 살수 없다고 해서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에서 차두리는 동생 차세찌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다. 동생 차세찌가 뒤에서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차두리는 회색 후드티를 쓰고 활짝 웃고 있다.

차두리는 80년생에 애가 둘이다. 동생 차세찌도 86년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삭발한 머리와 환한 웃음 때문인지 유럽에서는 어려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악 애아빠한테 신분증이라니”, “동생이 더 잘생긴 듯”, “맥주 못 마셔서 어떡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차두리 트위터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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