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과 그의 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는 최근 진행된 채널A 토크쇼 ‘쇼킹’ 녹화에 게스트로 동반 출연했다.
이날 마이클 엉거는 과거 국제연애 경험에 대해 “젊었을 적, 냉전시대였던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며 “그 때 만난 동독의 여자와 비밀연애를 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그녀와 이별했던 사연에 대해 “그녀의 아버지는 공산당 사람이었다”고 운을 뗀 후 “프라하 다리에서 여자와 만나기로 했지만 나타나지 않은 채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MC 김수미가 “그녀와 계속 만났다면 어떻게 됐을 것 같냐?”고 묻자 “아마 동독시민이 됐을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의 과거 이야기를 경청하던 임성민은 급기야 마이클 엉거의 옆구리를 찌르며 통역을 하는 등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췄다는 후문.
마이클 엉거가 최초로 밝히는 과거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5월 30일 밤 11시에 ‘채널A’의 ‘쇼킹’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