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국가스텐’ 예당 엔터, 신개념 6인조 아이돌 출격

입력 2012-07-05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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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국카스텐, 알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예당엔터테인먼트에가 19일 아이돌 그룹을 선보인다.

데뷔를 앞두고 있는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은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프로듀서 라도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82년 '예당기획' 창립 이후 음악 산업이 본격적으로 태동하던 80-90년대에 '예당음향(주)'은 최성수, 박강성, 조덕배, 양수경 등 기성 가수에서부터 듀스, 김경호, 소찬휘, 솔리드, 이정현, 조PD, 싸이, 서태지 등의 음반을 기획 및 제작하며 음반 업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주)'로 이름을 바꾸고
음악 시장 침체기였던 2000년대 중반에는 최지우, 김영호, 김아중, 김정은, 김하늘, 이정재, 황정민 등의 배우 매니지먼트와 각종 드라마, 영화 제작 투자까지 그 영역을 넓혔고, 최근 몇 년 음악 사업으로 재도약하며 임재범, 국카스텐 등 우리나라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예당엔터는 "음반업계의 명가(名家)로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준비한 신인이다.
실력 있고 매력 있는 친구들이라, 충분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당엔터의 신인 아이돌 그룹은 오는 7월 19일, 기존엔 없던 색다른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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