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민망한 노출의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슈가 되긴 했지만 그리 좋은 반응은 아니다.
씨스타는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러빙 유(Loving U)’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씨스타는 민소매 셔츠와 핫팬츠를 입고 안무를 소화했다.
씨스타는 걸그룹 중에서도 가장 격렬한 춤을 추는 팀. 건강미를 앞세워 다이나믹한 춤을 추는 것이 씨스타의 매력이다.
이날도 씨스타는 뛰어난 댄스실력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소유의 의상이 문제였다. 소유가 안무를 하며 몸을 숙일 때마다 가슴 일부가 노출되면서 민망한 장면이 연출됐다.
소유도 노출을 의식했는지 노래 마지막 부분에서는 상체를 숙이는 동작에서 가슴 근처를 손으로 가리며 춤을 마무리했다.
방송이 나간 뒤 누리꾼들은 “일부러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불편해보였다”,“예쁜 게 좋긴 하지만 안무하기에 버거운 의상은 좀 아닌 듯?”,“의상 정비를 다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는 과거 방송에서 노출의상에 대해 “노출의상이 싫다. 행사 때 사람들이 만지기도 하고 춤 출 때 불편하다”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출처|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