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결말은 해피엔딩…꿈 이룬 차인표 가족으로 마무리

입력 2012-07-25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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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결말은 해피엔딩…꿈 이룬 차인표 가족으로 마무리

‘선녀가 필요해’가 행복한 결말을 맺고 종영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선녀가 필요해’의 마지막회에서는 채화(황우슬혜 분)이 떠나고 2년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주(차인표 분)에게도 이별 후 큰 변화가 있었다. 차나라(우리 분)이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되어 있었고, 허영생과도 잘 만나고 있었다.

또 차세동(이두일 분)은 미국지사로 발령받았다가 귀국해 여전히 태희(윤지민 분)과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갔다.

그리고 고리아(고우리)는 아이돌 가수가 되었고 차국민(박민우 분)은 신인 배우로 꿈을 이뤘다. 금보화(박희진 분)는 섹시 여가수가 되었으며, 이하니(민지 분)는 신문사 기자가 됐다.

세주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으며 “한동안은 후회도 많이하고 처음 1년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헤어진 자리에 술픔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선녀씨가 준 추억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자랍니다. 고맙습니다 선녀씨. 선녀씨도 안녕히 또 안녕히”라고 맘을 표현했다.

그러던 중 세주는 채화가 주고 간 화분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채화와 닮은 사람과 부딪혔다. 세주는 그 자리에 멈춨고 의문의 여성은 백일홍 얘기를 하며 미소를 지어 열린 결말을 낳게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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