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자전거 탄생’ 가격을 보니…정말 이 가격? 깜짝

입력 2012-07-27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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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자전거 탄생’ 가격을 보니…정말 이 가격? 깜짝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도 저렴한 친환경 종이 자전거가 만들어져 화제다.

이스라엘 엔지니어 이즈하르 가프니가 종이 판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종이 자전거는 모든 부품이 종이 판지이다.

이즈하르는 자신의 기계 공학 지식을 총동원해 사람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맞춤 구조를 만들어냈다.

방습제 역할의 특수 코팅 염료를 덧칠하여 단단함을 보강한 이 자전거는 무려 136kg의 무게를 지탱한 상태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재활용 종이만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재료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이 종이 자전거는 제작비가 단돈 1만원 수준(9-12달러).

이즈하르는 우연히 종이 판지로 만든 카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이 종이 자전거를 구상하게 됐다. 동료들은 이에 실현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는 오히려 자극을 받아 이 종이 자전거를 완성하게 된 것이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와 신기하다. 어떻게 종이로 자전거를 만들었을까?”“나도 타보고 싶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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