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반전 집안 화제 “유오성, 김준현, 하하도 만만치 않아”

입력 2012-08-10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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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반전 집안 화제

‘고창석 반전 집안’

배우 고창석의 반전 집안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화려한 집안을 가진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명품 조연’ 고창석이 출연해 반전 집안의 내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창석은 “부모님은 명문대 출신이며 형은 서울대 법대, 하버드대 법학 대학원을 졸업한 국제 변호사, 그리고 누나는 현재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창석은 “이유도 없이 가족들에게 ‘못되게 생겼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우리 집에 너만 없으면’이란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그간의 서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깡패나 악역 이미지가 강한 배우 유오성 역시 엘리트 집안 출신이다. 유오성의 큰 형은 서울대 교수, 둘째 형은 검사로 재직 중이다.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 공형진의 아버지는 전 대신증권 사장이었으며, 개그맨 김준현의 부친은 KBS의 간부 출신이다.

방송인 하하 역시 ‘땅꼬마’이미지와는 다른‘반전 집안’을 갖고 있다. 하하는 과거 한 방송 프로에 출연해 “어머니 김옥정씨는 심리학 박사 출신이다. 아버지는 독일에서 사업을 하다가 김종필 의원의 러브콜로 한국 중공업 이사로 왔다. 누나 역시 명문대 출신 피아니스트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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