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북상.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볼라벤은 서해쪽으로 북상해서 다음 주 화요일인 28일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27일 오후부터 28일 밤까지가 고비.
태풍 전체 면적이 한반도를 뒤덮고도 남을 만큼 큰 볼라벤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세력만 놓고 본다면 지난 2002년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루사’보다도 더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2003년 매미 때 생각난다’, ‘대비를 잘 해서 큰 피해가 없어야 할 것’, ‘월요일과 화요일 임시 공휴일 해야 하는 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