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회장 “기성용은 우리 팀에 딱 들어맞는 선수”

입력 2012-08-25 0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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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 딱 들어맞는, 완벽한 우리 선수가 될 것이다.”

기성용(23)이 드디어 새 둥지를 찾았다. 스완지시티는 24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기성용의 인터뷰를 기재하며 공식 입단을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의 휴 젠킨스 회장은 “최근 조 앨런(22)을 잃은 우리는 젊고 뛰어난, 성장가능성 있는 선수를 우리 팀에 데려오기 위해 투자했다”라며 “기성용이 우리를 만족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젠킨스 회장은 “기성용의 가능성은 스완지시티 스태프들을 흥분시켰다”라며 “그는 전술적으로 뛰어난 머리를 갖고 있다. 자국 대표팀에서 기성용은 매우 적절한 플레이를 펼쳐왔다”라고 평가했다.

젠킨스 회장은 "기성용은 우리 팀에 딱 맞는 선수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은 채 인터뷰를 마쳤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기성용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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