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카프, 기겁할 수준의 유연성 공개 ‘깜짝’

입력 2012-09-20 1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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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돌 스카프의 연습실 사진이 공개 돼 화제다.

스카프의 소속사 알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스카프가 연습실에서 몸을 푸는 모습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양발을 180도로 찢은 채 스트레칭을 하거나 4명이 몸을 포갠 채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고난이도의 자세로 이색적인 협동심을 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리드보컬인 비타민 솔은 다리를 찢고 독서까지하는 여유(?)를 부리고, 페린은 물구나무 서기와 비보이 동작인 프리즈까지 선보이며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리더 타샤와 페린은 유연성으로 곡예를 방불케하는 동작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 모두 연습실에 도착하자마자 자연스레 저마다의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의 근육을 완화시켜 하드한 연습 스케줄에도 무리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비결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연습실이 아니라 선수촌 같다, 유연성 종결자들이네!”, “건강돌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 “저런 불편한 자세에서도 여유만만한 미소라니 대박!”, “스카프의 팀워크는 이렇게 탄생하는 군요 너무 귀여움!” 등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최초 한국(솔, 제니)+싱가포르(타샤, 페린) 합작 4인조 걸그룹 스카프는 허니듀오(정엽+에코브릿지)의 최초 댄스곡 'Oh! Dance'에 이어 멤버들이 직접 스타일링한 스카프에 데님소재로 제작한 스카프룩과 러블리한 가사표현과 투정을 부리는 듯한 안무의 후속곡 ‘My Love'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스카프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인 스카프(SCARF)에서 싱가포르의 S, 한국의 K의 의미를 담아 ‘SKARF'로 발전시켜 친숙하고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는 물론 양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바라보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

사진제공|알파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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