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공식입장 “쌍방폭행 전혀 없었다” 심경고백

입력 2012-10-0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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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성욱이 전(前) 부인 관련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성욱은 7일 소속사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이성욱 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이성욱은 "먼저 저희 R.ef의 컴백을 환영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뉴스를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성욱은 "그러나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쌍방 폭행' 등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라며 "이미 많은 기사 등을 통해 알려졌듯 저의 개인적인 일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 중 만취 상태였던 그 분이 다소 흥분, 사태가 커졌을 뿐 팬 여러분들이 오해하시는 쌍방 폭행 및 욕설을 퍼붓는 등 행동은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사건 경위를 밝혔다.

이어 "8년만의 컴백으로 저희 R.ef와 일오공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식구들은 하루 하루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잇습니다. 이러한 때에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각오를 표했다.

이성욱은 재혼을 앞두고 있으며, 전 부인이 만취 상태에서 이 사실을 알게된 뒤 흥분해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욱은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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