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눈물 “아내 훑어본 남자에게 사과받고 싶다”

입력 2012-10-14 15: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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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범 눈물

‘송호범 눈물’

최근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송호범이 심경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지나가던 남성과 주먹다짐을 주고받아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송호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호범은 “잘잘못을 명백히 밝혀서 내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벌을 받겠다. 물론 (상대가 잘못한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도 사과받고 싶은 부분이 있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이런 모습으로 인사 드려서 죄송하다”며 시청자에게 사과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송호범은 지난 9일 새벽 아내 백승혜씨와 귀가 하던 도중에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송호범은 이 남성이 아내의 위 아래를 이상하게 쳐다봐 항의하다 몸싸움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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