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 제작두레 마감 하루 전 6억원 돌파

입력 2012-10-19 16:49: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26년’ 제작두레 마감 하루 전 6억원 돌파

11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청어람/배급: 인벤트 디, 영화사청어람)의 제작두레가 10월 18일 6억원을 돌파했다.

티저예고편과 티저포스터가 공개되고 개봉이 가시화되자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져 제작두레에 대한 관심 역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제작두레는 관객들이 제작비를 모아 영화를 만드는 방식으로 6월 25일부터 시작한 ‘26년’의 제작두레는 현재 6억 2천만의 누적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참여인원만 1만 7천명으로 개봉일 확정이 되자 일주일 사이 4천여 명이 늘었고 18일 하루에만 1천여 명이 참여했다.

‘26년’의 제작두레는 2만원, 5만원, 29만원으로 약정할 수 있으며 금액에 따라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전국 6대 도시에서 열릴 시사회 초대와 특별 포스터, 소장용 DVD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 방법은 ‘26년’ 공식홈페이지(www.26years.co.kr)에서 할 수 있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관련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11월 29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영화사 청어람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