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파크, 스노우보드 크로스 코스 등 이벤트 씽씽

입력 2012-10-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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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올림픽의 무대,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파크(사진)가 2012∼2013 겨울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우선 겨울 스포츠 팬들에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을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키, 스노우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를 일찍 조성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 종목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동계 올림픽 클리닉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에 모굴, 하프파이프, 크로스 종목 등을 배울 수 있다.

보드 마니아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렌탈 장비에 익스트림 브랜드 ‘버튼’의 장비를 추가하고 익사이팅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익스트림 파크’에 다양한 설비를 보강했다.

휘닉스 파크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편도 신설했다. 이번 시즌부터 대구와 부산, 대전, 청주에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해 영남과 충청 시즌권 구매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주와 원주에도 정기 노선을 신설하고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는 셔틀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휘닉스파크는 연말까지 12/13시즌의 시즌권 2차 판매를 실시한다. 시즌권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와 인터넷 쇼핑몰 G마켓, 11번가, CJ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n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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