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광 감독 “보우만, 해결사 역할 해주길”

입력 2012-10-26 15: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보우만.

[동아닷컴]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의 줄리안 센슬리-브랜든 보우만 맞트레이드가 확정됐다. 삼성은 26일 새 외국인 선수 센슬리를 동부의 보우만과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동부는 시즌 개막 전 저마리오 데이비슨을 빅터 토마스로 교체, 한 시즌에 쓸 수 있는 외국인 교체 카드 2장 중 1장을 이미 소진한 상태다. 따라서 차후 외국인 선수 교체에 부담을 갖게 되는 상황. 삼성은 동부 대신 센슬리를 교체 선수로 영입한 다음 동부와 트레이드함으로써 원하던 보우만을 얻게 됐다.

보우만은 동부에서의 출전 경기수가 현재 삼성의 경기수보다 1경기 많아 트레이드 후 첫 번째 경기인 27일 모비스 전에 출전할 수 없다.

김동광 삼성 감독은 “팀에 해결사 역할을 하는 선수를 원했는데 보우만 선수가 그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서울삼성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