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약 20억의 독식 1등 발생…추가 복수 구매로 총 18건 동시에 적중 성공

입력 2024-06-03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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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일) 베트맨,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적중 결과 발표
1등 독식 적중자, 1등 외에도 복수 유형 구매로 18건 적중에 성공해 약 21억의 적중금 환급 받을 수 있어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는 4일(화) 오후 9시50분까지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진행된 국내프로축구(K리그1, 2) 10경기 및 일본프로축구(J리그)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에서 약 20억 원의 당첨금을 거머쥔 유일한 1등 적중자가 나왔다고 3일(월) 밝혔다.

2일(일)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단 한 건이 발생했다. 1등을 독식한 이 적중자는 20억7703만3000원의 1등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직전 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은 11억2846만8750원이었다.

특히 이번 회차의 1등 적중자는 1등 외에도 복수 유형 구매로 2등(5건), 3등(8건), 4등(4건) 등 총 18건을 맞혀 총 21억3890만6910원의 적중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적중은 올해 발매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의 단독 적중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회차를 제외하고 올해 축구토토 승무패의 1등 적중금을 독차지한 사례는 8회차(4억1498만9750원)와 21회차(4억5874만7250원) 등 2차례밖에 나오지 않았었다.

아울러 올해 발매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 중 회당 총 1등 적중금이 가장 컸던 회차는 25회차(47억1465만8250원), 11회차(30억6941만 원), 15회차(28억1631만7750원)의 순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에서 1등 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33건) 1149만7750원, 3등(391건) 48만5200원, 4등(3014건) 12만589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3439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총 30억2560만4410원에 달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홈팀 ‘승’ 결과가 7건으로 가장 많아…무승부 결과는 K리그와 J리그에서 단 1경기씩 발생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의 총 14개 대상경기 결과는 승(홈팀 승리)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패(홈팀 패배) 5건, 무(양 팀 무승부) 2건이었다.



특히 무승부 결과는 K리그 및 J리그에서 1경기씩 발생했다. 먼저 K리그2 경기였던 부산아이파크-수원삼성(9경기)전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J리그 교토상가FC-세레소오사카(1경기)전 역시 1-1로 비겼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적중금을 독식한 1등을 비롯해 이번 회차에서 적중에 성공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주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는 축구토토 35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화) 오후 9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는 A매치와 J리그 경기 등으로 구성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에 대한 일정 및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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