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노출동영상 파문 다 털고 가겠다” 인터넷방송 출연

‘슈퍼스타K4’ 김민준이 ‘노출동영상’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노출동영상’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슈퍼스타K4’김민준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심경을 고백한다.

김민준은 31일 오후 10시 개그맨 최군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노출동영상’과 관련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김민준의 소속사측은 “김민준이 그동안 다 털어놓지 못한, 숨기고 싶은 이야기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이날 방송에서 11월 초에 발매되는 자신의 데뷔곡 ‘유 메이크 미 스마일 (you make me smile)’에 담긴 사연 등도 공개한다.

이 곡은 김민준이 하늘로 떠난 전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준은 이날 방송에서 ‘모든 걸 다 털어놓는다’는 각오다. 데뷔곡의 애틋한 메시지와 ‘노출동영상’파문이 충돌하는 상황이라 ‘다 털고 가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민준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노출동영상 주인공이 맞다. 잘못한 게 분명하기 때문에 변명하고 싶지 않다.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부모님과 저의 지인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학시절 미술학원에서 제게 그림을 배웠던 학생 제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건국대학교 서양학과에 다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술학도의 꿈을 접은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