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문채원, 딥키스… ‘온전한 첫키스 성사’

입력 2012-10-31 1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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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딥키스’

배우 송중기와 문채원이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에서 뜨거운 딥키스를 나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하루 빨리 마루(송중기 분)에 대한 기억을 찾으려 노력하는 은기(문채원 분)와 그런 은기를 지켜보며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을 감출 수 없었던 마루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31일 방송에서는 은기와 마루가 키스를 하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것.

이 장면은 15회에 등장할 예정으로, 은기의 얼굴을 꼭 붙잡고 키스를 하려는 마루의 모습에서 그녀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한 그의 간절한 마음이 엿보이게 한다.

특히 이전의 두 사람이 나누었던 키스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동상이몽 키스였다면 이날 공개될 장면은 서로에게 온전히 물들어 버린 두 사람의 진정한 첫 키스다. 은기는 조금씩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나가고 있어, 행복한 두 사람의 애틋함이 더해 갈 예정이다.

‘착한남자’ 한 관계자는 “이날 방송은 은기에게 직접적으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낸 적 없던 마루가 처음으로 온전한 진심을 드러내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다”며 “서로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버린 두 사람이지만 조금씩 돌아오는 은기의 기억으로 위태로운 로맨스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31일 방송에서는 은기의 첫사랑이었던 정훈(데니안 분)이 다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져, ‘은마루’ 커플에게 새로운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딥키스’ iHQ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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