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2년 연속으로 리그를 제패한 삼성 라이온즈가 포수 출신 조범현 전 KIA 감독을 포수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조 전 감독은 6일부터 삼성의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합류, 캠프 종료일까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그는 1991-92년 삼성에서 선수로 뛰었고, 2003년 SK 감독 부임 전에는 삼성에서 배터리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다.
조 전 감독은 2009년 KIA를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1시즌 후에는 KIA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