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축구계에선 오프사이드 룰 개정 가능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기존에는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간발의 차라도 앞서있으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공격수 신체 일부만이라도 마지막 수비수와 일직선에 있다면 오프사이드로 판정하지 말자는 것이다. 사진은 개정 오프사이드 룰의 설명. 사진출처|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SNS
오프사이드 규정이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축구사에 큰 변화가 예고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또 한 번 축구의 근본을 건드리는 논쟁적인 화두를 테이블 위에 올렸다. 세계 축구의 수장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스위스)은 최근 축구를 더 공격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규칙의 진화 가능성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논의의 중심에는 FIFA 글로벌 디렉터 아르센 벵거(프랑스)의 제안이 있다. 벵거는 이전부터 오프사이드 룰 개정을 주창했다. 요지는 공격수가 수비 최종 라인과 ‘완전히’ 겹치지 않더라도, 신체 일부만이라도 마지막 수비수와 일직선에 있다면 오프사이드로 판정하지 말자는 것이다. 현재 규정은 공격수의 신체 일부가 수비수보다 앞서 있으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이 때문에 최근 몇 년간 비디오판독(VAR) 과정에서 몇 센티미터 차이로 득점이 취소되는 장면이 반복되며, 팬들의 피로감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FIFA는 이 같은 상황이 공격 축구의 흐름을 끊고, 득점 장면에서의 감동을 반감시킨다고 보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나치게 엄격한 오프사이드 판정이 경기의 유동성과 박진감을 해치고 있다”며, 규칙이 시대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벵거도 “공격수에게 이점을 줘야 한다”는 철학을 앞세워 수비 위주의 현대 축구 흐름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
하지만 이 개정안이 곧바로 국제 무대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FIFA가 의지를 갖고 검토하더라도, 실제 규칙 변경을 위해서는 축구 규칙의 최종 수호자인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이라는 관문을 넘어야 한다. IFAB는 20일 런던에서 연례 총회를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벵거의 제안이 공식 안건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2026북중미월드컵 적용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 마르카는 “개정안은 아직 연구·분석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험 경기와 데이터 검증, 각국 리그의 의견 수렴 등 넘어야 할 절차가 많다. 설령 IFAB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더라도, 즉각적인 적용보다는 단계적 도입이 유력하다”며 “따라서 6월 북중미월드컵에서는 현행 오프사이드 규정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블랙핑크 리사, 꼬리 달았다…섹시 큐피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720.1.jpg)




![로제, 아찔한 미니드레스…하의 실종 수준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515.1.jpg)
![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18일) 생일…아이돌픽 이벤트 주인공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09/133325093.1.jpg)
![EXID 엘리, 선베드에 누워 아찔한 비키니 자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560.1.jpg)



![이수지, 北 김주애 흉내냈다가…“국정원 연락?” 파장 [SD리뷰]](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7/133371568.1.png)

![휴민트, 100만 관객 돌파…극장가 흥행 정주행 [DA:박스]](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7/133371204.1.jpg)
![공효진, 김고은에 “내 귀요미”…볼 맞댄 11살 차 케미 [SD셀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9131.1.jpg)




![EXID 엘리, 선베드에 누워 아찔한 비키니 자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560.1.jpg)

![전지현, 명품 보디수트 룩으로 파격 섹시美 [화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496.1.jpg)
![65세 이미숙, 日갸루샹 됐다…말문 막히는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634.1.jpg)
![로제, 아찔한 미니드레스…하의 실종 수준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515.1.jpg)


![“설날 쉽지 않네”…최준희, 결혼 앞두고 故 최진실 사진 공개 [DA:이슈]](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17/133370950.1.jpg)

![‘2승 2패’ 벼랑 끝 선 여자 컬링 대표팀, 오늘 밤 ‘운명의 한일전’ [올림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8938.1.jpg)
![개인전 노골드 아쉬움은 잊었다…계주에서 한방에 만회한다, 임종언의 각오 “20년만에 이탈리아에서 좋은 기억 되살릴 수 있도록!” [강산 기자의 밀라노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7/133370795.1.jpg)
![“공리(중국)가 내 레이스 망쳤다” 이탈리아 쇼트트랙 레전드 폰타나, 제대로 분노 폭발했다 [밀라노올림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7/133371628.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