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영준, 3살 연하 신부와 1일 결혼 ‘그림같은 웨딩화보’

입력 2012-12-03 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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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영준, 3살 연하 신부와 1일 결혼 ‘그림같은 웨딩화보’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고영준 34)이 미모의 신부와 결혼했다.

영준은 지난 12월 1일 12시 30분 서울 강서구의 메이필드 호텔에서 세 살 연하 신부 김혜경(31)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소속사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측은 3일 웨딩화보를 통해 영준과 미모의 신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의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신부 김혜경 씨는 영준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오빠 동생 사이로, 영준은 자신의 히트곡 ‘꽃보다 그대가’를 통해 아내를 향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확인시켜 준 바 있다.

영준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친구들의 축복 속에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에코브릿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영준을 포함한 브라운아이드소울 4인이 자신들의 히트곡 ‘러브 발라드’를 불렀다.

또한, 결혼식에는 린, BMK, 박소현, 강타, 신혜성, 간미연, 리아, 김기방 등 많은 스타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정엽, 나얼, 성훈, 에코브릿지, 김거지, 아이투아이, 경수진 등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들 역시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행 한 스타일바이루나 조은정 대표는 “청순한 미모의 신부와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신랑에게 어울리는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위해 드레스부터 부케, 식장 등을 고심 끝에 선택했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감미로운 축가로 상상 이상의 결혼식이 완성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월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6일 서울 콘서트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플레이(Soul Pl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준과 신부 김혜경 씨는 콘서트 일정 후에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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