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MBC 일일시트콤 폐지’
MBC 측은 5일 ‘엄마가 뭐길래’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프로그램 폐지 통보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조한 시청률이 폐지의 이유.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특히 이번 폐지 결정이 일방적으로 이루졌다는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비판의 길을 SNS 등에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일방적이다”, “시청률이 중요하긴 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 “월화시트콤으로 바꾼 것도 모자라 폐지라니…” 등이 반응을 보였다.
‘엄마가 뭐길래’는 지난 10월 9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프로야구 중계 등 여러가지 이유로 수차례 결방됐다. 또 ‘뉴스데스크’가 9시에서 8시로 시간대를 바꾸면서 일일시트콤에서 월화시트콤으로 변경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리고 ‘엄마가 뭐길래’는 이날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폐지 통보를 받고 방송 2개월여 만에 조기종영하게 됐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은 일방적인 폐지 통보에 현재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엄마가 뭐길래·MBC 일일시트콤 폐지’ 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