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이은미, ‘너를 위해’로 2주 연속 1위…박완규 탈락

입력 2012-12-09 22: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가수2 가왕전

[동아닷컴]

'나가수2-슈퍼 디셈버 가왕전‘에서 이은미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박완규가 탈락, 이제 4명만이 남았다.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가수 이은미 더원 박완규 소향 국카스텐까지 5명의 생존자가 출연, 세 번째 탈락자를 가리는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을 펼쳤다.

소향은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박완규는 리오넬 리치의 'Hello', 더원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이은미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 국카스텐은 故 김현식의 '넋두리'를 각각 열창했다.

이날 1위는 ‘역시 임재범 노래가 명곡’이라는 출연진들의 말대로 이은미가 차지했다. 이은미에게는 연말 콘서트를 홍보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졌다.

이어진 탈락자 발표에서 박완규가 세 번째 탈락자로 호명됐다. 박완규는 "'나가수'에서 받았던 짜릿한 에너지, 사랑과 갈증 미움 등을 좋은 음악을 만드는 데 이용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완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너무 후회가 된다. 이 만큼이라도 섭섭한 마음이 안 든다면 거짓말이다. 관객과 대중의 사랑이 내 병들고 지친 마음을 치료해 주셨다. 건강한 음악 무대를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 같다. 동욱아 탁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라는 속내도 드러냈다.

다음 주 '나가수2-슈퍼디셈버 가왕전'에서는 남은 4명(소향 국카스텐 이은미 더원)이 듀엣 미션을 펼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