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사과 “통장 욕설 문구 머리 숙여 사죄”

입력 2012-12-10 18: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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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욕설 문구 사과

‘청담동 앨리스 사과’

‘청담동 앨리스’ 제작진이 욕설 문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10일 오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지난 8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욕설 문구가 적힌 통장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더욱 신중하게 제작에 임해 차후 이러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3회에서는 극 중 한세경(문근영 분)이 자신의 헤어진 남자친구 소인찬(남궁민 분)을 위해 모은 돈이 담긴 통장이 등장했다. 그런데 이 통장 내역에 뜬금없는 욕설이 적혀 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청담동 앨리스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담동 앨리스 결국 사과했네”, “청담동 앨리스 사과 당연한 일”, “사과가 빨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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