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시후 “만석꾼 아들이었지만 쪽방 생활했다”

입력 2012-12-11 08: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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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시후 “만석꾼 아들이었지만 쪽방 생활했다”

배우 박시후가 만석꾼 아들이었지만 쪽박생활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따.

박시후는 10일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이경규가 “삼대째 만석꾼 집안이라고 들었다. 어마어마한 부자였을 텐데”라며 질문을 던지자 “저희 고향이 부여 가곡리이다. 잘 몰랐는데 할아버지가 취미로 말 타고 사냥을 했다고 들었다”며 엄청난 부자였음을 공개했다.

이어 “방은 많았는데 지금은 다 불타서 없다”며 “그래서 두 채는 없어지고 가운데 한 채만 남았다. 방이 10개다”라고 해 MC들을 더 놀라게 했다.

한편, 박시후는 혼자 힘으로 성공하고 싶어 부모님 도움 없이 서울에 올라와 쪽방 생활을 시작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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