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만석꾼 아들이었지만 쪽박생활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따.
박시후는 10일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이경규가 “삼대째 만석꾼 집안이라고 들었다. 어마어마한 부자였을 텐데”라며 질문을 던지자 “저희 고향이 부여 가곡리이다. 잘 몰랐는데 할아버지가 취미로 말 타고 사냥을 했다고 들었다”며 엄청난 부자였음을 공개했다.
이어 “방은 많았는데 지금은 다 불타서 없다”며 “그래서 두 채는 없어지고 가운데 한 채만 남았다. 방이 10개다”라고 해 MC들을 더 놀라게 했다.
한편, 박시후는 혼자 힘으로 성공하고 싶어 부모님 도움 없이 서울에 올라와 쪽방 생활을 시작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