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KBS, ‘드라마 스페셜’ 예산 절반 삭감…PD들 반발

입력 2012-1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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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단막극 프로그램 ‘드라마 스페셜’의 내년 예산을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삭감했다.

이에 KBS 드라마국 PD들과 한국PD연합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KBS 드라마국 평PD들은 18일 성명을 내고 “작가·연기자·이야기의 산실인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내년도 예산이 반토막났다”고 주장했다. 한국PD연합회도 “단막극이 살아야 드라마가 산다. ‘드라마 스페셜’의 제작비 삭감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드라마 스페셜’은 지상파 3사 중 유일한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회당 8000만 원의 제작비가 소요된다. 특히 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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