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3단키스…박희본과 커플 성사 ‘훈훈’

입력 2012-12-21 2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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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3단키스로 박희본과 심지호가 커플이 됐다.

차지호(심지호 분)는 21일 방송된 KBS 2TV ‘패밀리’ 87회에서 열희봉(박희본 분) 마음을 확인한 후 3단 키스를 했다.

희봉은 지호의 고백을 거절한 후 쓸쓸한 기분을 잊지 위해 우지윤(박지윤 분)과 함께 여행을 갔는데 하필 차지호와 같은 콘도를 사용하게 됐다.

앞서 희봉은 지윤이 지호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호의 마음을 거절했고 알(민찬기 분)은 희봉에게 차였다는 지호가 안쓰러워 혼자 바람 쐬려 콘도에 가는 지호와 동행했다.

이날 지호는 희봉이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이유가 지윤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호를 짝사랑하는 지윤을 위해 자신을 포기한 것을 알게된 후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지호는 “혹시 그쪽 바봅니까?”라고 물었다.

희봉 역시 지윤이 지호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지호에게 “얘기 좀 해요”라고 말했고 “그 쪽을 좋아하는 것 같다. 사귀자”고 했다. 하지만 희봉 고백에 지호는 “싫은데요”라고 쌀쌀맞게 답했다.

이후 지호는 희봉에게 커플 장갑과 팔찌를 선물했다. 희봉은 “커플장갑이네?”라고 말했고 지호는 “커플이니까”라고 답해 두 사람 사랑이 이뤄졌음을 드러냈다. 이후 지호는 자신을 2대 때린 희본에게 2번의 키스를 했고 이후 진한 키스를 하며 3단 키스를 완성했다.

사진출처|KBS 2TV ‘패밀리’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si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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