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과 홍은희의 대기실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도지원과 홍은희는 지난 달 31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 각각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시상을 위해 참석했다. 참석 후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훈훈한 덕담을 나누며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도지원과 홍은희는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흑과 백의 드레스로 조화를 이룬 두 배우는 시스루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까지 선보인다. 특히 셀카를 찍는 포즈의 사진은 우아한 배우들의 귀여운 모습까지도 엿볼 수 있다.
두 배우는 시상식에 참석 할 수 없는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약속을 위해 시상식에 참석하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였다. 도지원은 시상식 후 갑자기 생긴 새벽 촬영을 위해 시상이 끝나자마자 의정부로 향했고, 홍은희는 당일 오후까지 촬영 후 바로 달려 와 김유석과의 연습 후 무대에 올랐다.
한편, 배우 도지원은 MBC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에서 황미란 역으로 열연 중이며, 오는 2월부터 방송될 KBS 새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캐스팅돼 출격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배우 홍은희는 KBS 대하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선덕여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