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생활고형 꽃뱀에게 당했다” 경악!

입력 2013-01-03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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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생활고형 꽃뱀에게 당했다”

개그맨 윤정수가 묘령의 여인에게 사기아닌 사기를 당한 황당 사연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자기야’에 출연해 “안 좋은 일이 연거푸 일어날 무렵 아는 동생 한명이 찾아왔다”며 “우리집까지 직접 찾아와 힘을 내라고 응원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혹시 이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닌가 싶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는데 슬그머니 월세 80만원을 좀 내달라고 부탁하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윤정수는 “그 때 그 여성이 자신의 아는 형에게도 접근해 관리비를 요구했다”며 “어려울 수록 판단력이 흐려져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이외에도 경매로 집을 처분하고 월 대출이자를 900만원씩 갚았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3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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