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유승호 “어떻게 그렇 수 있지?” 윤은혜 때문에 오열

‘보고싶다 유승호 윤은혜’

‘보고싶다’ 유승호가 윤은혜를 생각하며 오열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강형준(해리, 유승호 분)은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 집으로 돌아와 손에 잡히는 건 뭐든 던져버렸다.

앞서 형준은 수연(조이, 윤은혜 분)을 성폭행한 강상득을 죽인 범인이 자신임을 자백했다. 수연은 “네가 하는 말 거짓말이다. 더는 못 듣겠다”며 부정했지만 형준은 “강상득 내가 죽였다. 네가 원했지 않았냐.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지 않냐. 난 네가 원하면 더한 것도 할 수 있다”며 충격을 안겼다.

형준은 “강상득을 죽였다는데도 조이가 가버렸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윤실장(진짜 해리, 천재호 분)이 “데려오겠다. 진정해라”고 말했지만 형준은 “내가 조이한테 왜 그랬지? 다시 안 올거야. 너도 다 가버려라”며 소리쳤다.

형준은 바닥에 주저 앉아 자신에게 등을 돌린 수연을 생각하며 오열을 멈추지 않았다.

사진출처｜‘보고싶다 유승호 윤은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