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친근해보이는 자신의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영국 한 외신은 2일(현지시각) 앤 해서웨이가 친근하게 생긴 자신의 얼굴 때문에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는 최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난 리한나가 될 수 없다. 난 쿨한 성격의 소유자도 아니다. 길거리를 걸을 때마다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사진이 아닌 포옹을 원한다. 내 출연작을 좋아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오랜 시간동안 난 만화 속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 착한 소녀처럼 대중에 비쳐졌다. 그런 이미지에 대해 정작 난 내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대중에 보여지는 이미지는 사랑스럽고 다가가기 쉽지만 매력은 없는 것이다. 친근하지만 성적 매력은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최근 영화 ‘레미제라블’ 시사회 레드카펫 현장에서 아찔한 노출사고를 경험했다. 당시 그는 속옷조차 입지 않았다.
사진출처|영화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