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 코린티안스 이적 확정… 이적료 1500만 유로

입력 2013-01-04 07: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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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브라질 출신의 AC 밀란 공격수 알렉산더 파투(23)가 브라질 프로축구의 SC 코린티안스 이적에 성공했다.

코린티안스는 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과 파투 영입 협상을 마무리 했다고 발표했다.

파투의 이적료는 약 1500만 유로(한화 약 21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파투는 코린티안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공식 입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번 코린티안스와 파투의 계약 조건에는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다.

이는 바로 향후 파투가 타 팀으로 이적하면, 코린티안스가 이적료 중 단 60퍼센트만을 가져가는 조건. 나머지 40퍼센트는 파투의 몫이 된다.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C 밀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파투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등 부진에 빠지며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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