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제기된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 중인 ‘놀라운 토요일’이 예정대로 방송된다.

6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오늘 방송은 예정대로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6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의료 자격이 없는 인물에게 링거를 투여받은 정황이 있다며 관련 메시지·사진 등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술 장소는 의료기관이 아닌 오피스텔로 추정되며, 일부 약품은 전문의약품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졌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는 이날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 녹화분에 그대로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신봉선이 출연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