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앨리스’ 문근영, 매회 다른 눈물 연기 화제

입력 2013-01-07 17: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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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의 눈물연기가 화제다

SBS드라마 ‘청담동앨리스’에서 한세경 역을 맡은 문근영은 극 초반부터 삼포세대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캐릭터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문근영은 매회 다른 느낌의 눈물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 냈다.

문근영은 9회 방송에서 성당에서 기도하며 애절함이 가득한 눈물과 타미홍(김지석 분)과의 대화 중 좌절과 복잡함이 느껴지는 눈물을 선보였다. 또 차승조(박시후 분)가 한세경의 집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눈물, 서윤주(소이현 분)을 만나 아픔을 느끼며 흘린 눈물 등 각각 다른 감정으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문근영의 탄탄한 연기가 돋보인다”, “눈물 흘리는 연기가 정말 실감 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10회까지 진행된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차승조(박시후 분)가 한세경(문근영 분)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앞날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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