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8억 참치
지난 5일 일본 언론에 의하면 이날 새벽 일본 최대의 수산물시장인 도쿄 쓰키지 어시장 경매에서 참다랑어(참치) 한 마리가 1억5540만엔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고액인 5640만엔의 3배에 육박한다.
교도통신 등은 “최고 가격으로 낙찰한 곳은 초밥 체인점 ‘스시잔마이’ 운영사인 기요무라사”라면서 “이 업체는 지난해 경매에서도 최고가로 참치를 사들인 바 있다”고 전했다.
기무라 기요시(木村淸.60) 사장은 “1억엔 정도 낙찰을 예상했는데 경쟁 때문에 꽤 비싸게 산 것 같다. 양질의 참치로 일본의 원기를 돋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18억 참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상 최고액 그 맛은 어떨까”, “일본 18억 참치 나도 한 번 먹어보고 싶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