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장희진, 결국 이보영 비밀 폭로… ‘분란의 주범!’

입력 2013-01-13 22: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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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장희진’

‘내 딸 서영이’ 장희진이 이보영의 비밀을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정선우(장희진 분)는 차지선(김혜옥 분)에게 이서영(이보영 분)의 거짓말을 알렸다.

지선은 선우가 며느리 서영과 같은 로펌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지선은 선우를 찾아 “너 우재(이상윤 분) 접근금지다. 내 며느리 눈에 눈물 나게 하면 가만히 안 둔다. 내 며느리 고아로 자수성가한 애다. 힘들게 살다가 우재 만나 겨우 정착한 애다”고 말했다.

며느리를 생각하는 지선의 독한 말에 분노한 선우는 “어머니가 이서영 씨에 대해 그렇게 잘 아냐”고 반문했고 지선은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거다. 우재 옆에 있으면서 서영이 이간질하고, 서영이 속 뒤집고. 너 가정파괴범 되고 싶지 않으면 당장 위너스 일에서 손 떼라”고 경고했다.

지선의 연이은 독한 말에 선우는 참지 못하고 결국 서영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지선은 이 사실을 남편 강기범(최정우 분)에 알렸고, 서영과 우재는 집으로 불려 갔다. 기범은 서영에게 "너 아버지 살아 계시냐? 동생도 한국에 있어?”라고 물었다. 이어 지선은 선우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서영아, 아니지? 선우 말 거짓말이지?”라고 물었다.

당황한 서영은 눈물부터 흘렸지만 곧 우재가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기미를 보이자 그동안 우재가 돌변했던 이유를 짐작, 오히려 분노했다. 서영은 거짓말을 이실직고 하고 “오늘 이혼하기로 했었다”며 짐을 싸서 시댁을 나왔다.

사진출처|‘내 딸 서영이 장희진’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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